믹스포드http://www.mixpod.com에서 사이먼과 가펑클의 노래를 찾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노래들은 방송사나 오픈 공연에서 부른 것들로 저작권이 없거나 소멸된 듯합니다. 앨범에 실린 노래들은 저작권에 저촉되는지 Mrs. Robinson, El Condor Pasa 등과 같은 곡은 유투브에서도 구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폴 사이먼(Paul Simon)과 아트 가펑클(Art Gargunkel)에 대해서는 굳이 소개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가사 번역 중 Sound of Silence는 제가 한 것이고(영, 자신이 없습니다. 엉터리는 꼭 신고해주세요^), Bridge over Troubled Water와 Scarborough Fair는 ‘파랑새 가족의 캐나다 이야기’ http://canadastory.tistory.com의 쥔장이신 ‘핑크벨’님이 올려놓으신 것을 빌렸습니다. 진짜 멋지고 훌륭한 번역입니다! 가사 끝에 링크해 놓았으니 함 방문해보세요. 그럼, 사이먼과 가펑클의 노래 즐감하실까요~~
1981년 9월 19일 뉴욕 센트럴 파크 공연 실황녹음입니다.
Sound Of Silence
2009년 10월 29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가진 록앤롤 명예의 전당 25주년 기념공연입니다. 화면 처음 'SIMON & GARFUNKEL INDUCTED 1990'이란 자막은 사이먼 & 가펑클이 1990년에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는 알림입니다.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Be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And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Fools" said I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gns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s in the sound of silence
안녕 내 오랜 친구 어둠아
너와 얘기 좀 나누러 다시 왔네
내가 잠든 사이에 어떤 환영이
살며시 다가와 자기 씨를 뿌리고 갔거든
내 머리 속에 심어진
그 환영은
아직도 남아 있어
침묵의 소리 속에
엎치락뒤치락 꿈속에서 자갈투성이의
좁은 골목길을 홀로 걸었지
가로등 불빛 아래서
난 차갑고 습한 기운에 옷깃을 세웠지
네온 불빛의 섬광이
내 눈을 찌르는가 싶더니
어둠을 가르고는
침묵의 소리를 건드렸지
벌거숭이 불빛 속에서 나는 보았지
만 명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할 말도 없이 이야기하고
귀를 기울이지 않고 듣고
결코 불리지 않을
노래를 쓰고 있는 것을
그리고 아무도 감히
깨뜨리지 못했지 그 침묵의 소리를
“바보 같은 자들” 내가 말했지. “당신들은 몰라
침묵은 암처럼 자란다는 걸“
“내가 일러주는 말을 잘 들어봐요
내가 내미는 팔을 잡아봐요“
하지만 내 말은 소리 없는 빗방울처럼 떨어져
침묵의 우물 속에서 공허하게 울릴 뿐이었네
사람들은 허리 굽혀 기도했네
자신들이 만든 네온 신에게
그러자 네온사인이 만들어내는 단어 중에
경고의 문구가 번쩍였지
그 네온사인은 이렇게 말했지
"예언자의 말씀은
지하철의 벽에 씌어 있다
싸구려 공동주택의 현관에도"
그리곤 속삭이더군 침묵의 소리 속에서
Bridge over troubled water
1981년 9월 19일 뉴욕 센트럴 파크 공연. 가펑클의 목소리는 과연 이름 ‘아트(Art)’답게 ‘예술’입니다.^
When you're weary feelin' small,
When tears are in your eyes
I'll dry them all
I'm on your side
Oh when times get rough
And friends just can't be f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When you're down and out
When you're on the street
When evening falls so hard
I will comfort you
I'm take your part
Oh when darkness comes
And pain is all ar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Sail on silver girl
Sail on by.
Your time has come to shine.
All your dreams are on their way.
See how they shine
Oh if you need a friend
I'm sailing right beh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ease your m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ease your mind.
그대 지치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
눈물이 그대 눈동자에 어릴 때면
내가 모두 닦아 드리죠.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질 때라도
난 당신 곁에 있어요,
친구 하나 찾을 수 없을 때
거칠게 흐르는 강물 위에 놓인 다리처럼
내가 당신의 발밑에 있어줄게요.
거칠게 흐르는 강물 위에 놓인 다리처럼
내가 당신의 발밑에 있어줄게요.
그대 빈털터리가 되고
거리를 방황할 때
저녁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깊어갈 때
내가 당신을 편하게 해 드릴게요.
내가 당신의 어려움을 맡아줄게요.
어둠이 깔려오고
고통이 온 주위에 가득할 때
거칠게 흐르는 강물 위에 놓인 다리처럼
내가 당신의 발밑에 있어줄게요.
거칠게 흐르는 강물 위에 놓인 다리처럼
내가 당신의 발밑에 있어줄게요.
그대여, 계속 노를 저어 가세요
노를 저어 지나가세요
이제 그대가 빛을 볼 때가 다가오고 있어요
이제 그대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잇어요
그 빛이 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보세요
친구가 필요하다면
내가 당신 바로 뒤에 노 저어 가고 있어요
거칠게 흐르는 강물 위에 놓인 다리처럼
그대 마음 편하게 해 드릴게요
거칠게 흐르는 강물 위에 놓인 다리처럼
그대 마음 편하게 해 드릴게요
*위 가사 번역은 ‘파랑새 가족의 캐나다 이야기’(아래 주소)에서 가져왔습니다. 가사에 대한 아주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해놓으셨으니 영어 공부도 할 겸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