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살롱

'팝아트의 교황' 앤디 워홀

라라와복래 2011. 3. 31. 05:09
 

 

앤디 워홀

Andrew Warhol

1928-1987


팝아트의 선구자. '팝아트의 교황'이라 부른다네요. 대중미술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 광고,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반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하였죠. 살아 있는 동안 이미 전설이 되었으며 그의 작품과 더불어 워홀이라는 인물 자체가 팝을 대표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워홀은 피츠버그 카네기 공과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졸업 후 뉴욕에 정착하여 잡지 삽화와 광고 제작 등 상업미술가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60년 기존의 상업미술 대신 순수미술로 전환해 배트맨, 딕 트레이시, 슈퍼맨 등 연재만화의 인물시리즈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자화상’(Self-Portrait_1986) 


워홀은 수프 깡통이나 코카콜라 병, 달러 지폐, 유명인의 초상화 등을 실크스크린 판화기법으로 제작하였는데, 그가 선택한 작품 주제는 대중잡지의 표지나 슈퍼마켓의 진열대 위에 있는 것으로 워홀은 그것을 그의 스튜디오인 ‘팩토리’(The Factory_공장)에서 조수들과 함께 대량 생산하였습니다.

 

                     ‘베토벤’

 

‘리즈 테일러’. 얼마 전 하늘의 스타가 되었죠. 다음 달에 2000만 달러에 경매된다고 뉴스에 나왔네요.

 

 

 

              ‘마릴린 몬로’

 

 

 

‘여덟 명의 엘비스’(Eight Elvises_캔버스_1963). 1억 달러에 거래. 워홀의 그림 중 최고가 기록. 하이고, 엘비스가 여덟 명이기에 망정이지 열 명, 스무 명이었다면 워쨌으까ㅎㅎㅎ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