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와복래

유경희의 아트살롱 피터르 클레즈 ‘바니타스 정물화’ 피터르 클레즈(Pieter Claesz, c 1597-1660), <바니타스 정물화>, 1630년, 캔버스에 유채, 39.5x56cm, 마우리츠호이스 미술관, 헤이그. 인간의 지식을 뜻하는 낡은 책이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 아래 놓여 있다. 곧 굴러 떨어져 깨질 듯한 섬세..

실베스트로 레가 고요함과 평온함을 담다 레스까페(Rescape) 선동기 http://blog.naver.com/dkseon00/220072290803 2014.07.27 블로그 <레스까페>의 주인 선동기 님은 블로그에 올린 글/그림을 모아 아트북스에서 <처음 만나는 그림>(2009)과 <나를 위한 하루 그림>(2012)을 펴내 베스트셀러에 올려..

페테르 일스테드 시간 속에서 얼어버린 순간의 이미지들 레스까페(Rescape) 선동기 http://blog.naver.com/dkseon00/220048370118 2014.07.02 네이버 블로그 <레스까페>의 선동기님은 블로그에 올린 글과 그림을 모아 <처음 만나는 그림>(아트북스, 2009)과 <아트 북스, 나를 위한 하루 그림>(2012),..

여인과 노인과 아이들의 대화 그리고 나무와 집과 마을의 풍경 박수근의 대표 작품 박수근의 대표 작품을 가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작품이 흩어져 있는데다 보는 이의 안목에 따라 선정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올린 작품들은 2010년 갤러리 현대가 연 박수근 45주..

삶과 죽음과 사랑에 관한 시 에드바르드 뭉크 Edvard Munk 1863-1944 뭉크, <절규>, 1895년, 석판화, 35.2x25.1cm 에드바르드 뭉크는 20세기로 향하는 세기말의 전환점에서 유럽 모더니즘의 선구자적 인물이었다. 그의 작품을 특징 짓는 요소 중 하나는 에로티시즘, 멜랑콜리, 사랑, 슬픔과 관련된..

페데리코 잔도메네기 가장 전위적인 인상파 화가라는 평을 듣다 _레스까페(Rescape) 선동기 http://blog.naver.com/dkseon00/140206091191 2014.02.04 네이버 파워블로그 <레스까페>의 주인장인 선동기 님은 블로그에 올린 글과 그림을 모아 아트북스에서 <처음 만나는 그림>(2009)과 <나를 위한 하..

유경희의 아트살롱 카라바조의 의심 성 도마의 의심, 캔버스에 유채, 포츠담 신궁전 소장 충격은 착각 때문이었다. 예수의 옆구리에 난 상처를 만지는 자가 도마(Thomas)가 아니라 바로 나인 것 같다는 착각 말이다. 마치 3D 영화를 보는 듯한 친밀한 접촉의 느낌이었다. 카라바조는 어떻게 ..

유경희의 아트살롱 쇠라의 비밀스러운 소풍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Un dimanche après-midi à l'Île de la Grande Jatte, 1884~1886, 캔버스에 유채. 조르주 쇠라(Georges Seurat, 1859-1891)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는 시카고 미술관이 자랑하는 대표작으로 신인상파의 점묘법이 ..

주세페 아바티 개에게 물려 세상을 떠나다 _레스까페(Rescape) 선동기 http://blog.naver.com/dkseon00/140204662267 2014.01.13 네이버 파워블로그 <레스까페>의 주인장인 선동기 님은 블로그에 올린 글과 그림을 모아 아트북스에서 <처음 만나는 그림>(2009)과 <나를 위한 하루 그림>(2012)을 펴..

춤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안무의 혁명가 피나 바우슈 Pina Bausch 1940-2009 검정색의 긴 소매 옷을 입고 검은 긴 머리를 단정히 묶은 피나 바우슈. 독특한 작품세계로 전 세계를 춤 하나로 사로잡았다. 검은 긴 머리를 하나로 단정히 묶고, 늘상 입는 검정색 긴 소매 옷으로 몸을 감싼 비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