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2) - 40억 년, 생명의 진화 40억 년, 생명의 진화 코스모스 관련 방송: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제작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지역 유선방송에서 방송하는 곳도 있습니다. 총 제작비 450억, 총 에피소드 13편, 전 세계 1.. 인문학 산책 2014.04.02
코스모스 (1)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 관련 방송: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1980년, 전 세계 7억 5천만 명의 시청자를 열광시킨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2014년, 내.. 인문학 산책 2014.03.14
읽어라, 책 읽기가 혁명이다 - 철학자 사사키 아타루 & 길담서원 대표 박성준 대담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저자 사사키 아타루 - 박성준 길담서원 대표 대담 읽어라, 책 읽기가 혁명이다 박성준 길담서원 대표는 지난해 여름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렸다.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주변 임대료가 폭등하면서 길담서원 건물주가 나가 달라고 하던 무렵이었다. 체중.. 인문학 산책 2014.03.10
하늘은 왜 무너지지 않는가(杞人憂天. 기인우천) - 신정근ㅣ성균관대 동양철학과 교수 하늘은 왜 무너지지 않는가 기인우천(杞人憂天)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수 있는 지구와 혜성의 충돌을 다룬 영화 <딥 임팩트> 중 한 장면. 쓸데없는 걱정(?) 기우(杞憂)를 사전에 찾아보면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글자를 들여다보아도 ‘기우’와 ‘쓸.. 인문학 산책 2014.03.05
인터넷 검색 시대의 종이사전 - 조운찬 l 문화에디터 인터넷 검색 시대의 종이사전 조운찬 l 문화에디터 올해 일흔여섯인 정해렴 선생은 매일 도시락을 들고 경기 고양의 자택에서 서울 공덕동의 오피스텔로 출근한다. 그는 그곳에서 하루 종일 고전을 번역하거나 출판을 앞둔 원고를 교열한다. 지난주 선생의 오피스텔을 방문했을 때 그는 .. 인문학 산책 2014.02.27
너는 너고, 나는 나다(爾爲爾, 我爲我. 이위이, 아위아) - 신정근ㅣ성균관대 동양철학과 교수 너는 너고, 나는 나다 이위이, 아위아(爾爲爾, 我爲我) 책을 들고 있는 맹자의 모습. 맹자와 닮은꼴은 돈키호테? 춘추전국시대의 맹자와 닮은 인물을 서양문학에서 찾는다면 누구일까? 나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의 주인공 ‘돈키호테’가 ‘맹자’와 꽤나 비슷하다고 생각.. 인문학 산책 2014.02.16
하인리히 슐리만 - 신화에서 역사로, 선사시대 그리스 고고학의 창시자 신화에서 역사로, 선사시대 그리스 고고학의 창시자 하인리히 슐리만 Heinrich Schlimann, 1822-1890 “나, 포세이돈은 트로이 인들을 위해 그들의 성 둘레에 두텁고 웅장한 성벽을 쌓아주었으니, 그들의 도시는 난공불락이 되었네.” ―호메로스 <일리아스> 21장. 446-447행 “아버지, 만일 정.. 인문학 산책 2014.01.14
새해, 더 많이 불편하고 아파하시라 - 김종락 | 대안연구공동체 대표 새해, 더 많이 불편하고 아파하시라 김종락 | 대안연구공동체 대표 “가난한 선비의 빈손으로 오십시오.” 길담서원 서원지기 박성준 선생이 얼마 전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다. 1월10일, 새로 이사한 옥인동 길담서원에서 집들이를 한단다. 집들이에는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 선.. 인문학 산책 2013.12.30
종교사상, 평화와 구원으로 가는 길: 김수환과 법정 - 김호기 | 연세대 교수(사회학) 종교사상, 평화와 구원으로 가는 길: 김수환과 법정 김호기 | 연세대 교수(사회학) “머리에서 가슴으로”… ‘사랑’ 실천한 김수환 추기경 “물질에서 영혼으로”… ‘무소유’ 일깨운 법정 스님 사상의 가장 오랜 벗은 종교다. 아니 종교는 사상의 어머니다. 서양의 기독교든, 동양의 .. 인문학 산책 2013.12.30
히타이트는 멸망하는가 - 최후조차 사라진 제국의 마지막 최후조차 사라진 제국의 마지막 히타이트는 멸망하는가 필자가 뷔위크칼레 궁전 터에서 찍은 하투샤의 천연 방어벽인 괴상암 뷔위크카야. 가파른 경사지에 건물을 세운 것을 알 수 있다. ‘달이 차면 기운다’는 말이 있다. 역사 속 어떤 제국도 이 법칙을 깨지 못했다. 알렉산드로스 대.. 인문학 산책 201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