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살롱

'하늘연못' - Mu Zhen's Photography

라라와복래 2011. 6. 4. 03:12
 

 

 

하늘연못

Mu Zhen's Photography


중국 사진작가 무첸(茂玔_Mu Zhen)이 구이린(桂林_계림) 리장강(漓江_이강)에서 찍은 ‘하늘연못’ 작품들입니다. 무첸이 어떤 작가인가 알고 싶어 검색해보았는데 나오는 게 없어 아쉽네요...

 

Sky-fisherman_ ‘어라, 배가 공중에 떠 있네.’ 사진을 처음 보았을 때 신기했습니다. 마치 하늘에 떠 있는 것 같지만, 배경은 물에 반사된 풍경입니다. 이런 작품을 ‘반영사진(反影寫眞)’이라고 한다는군요...

 

   Before sunrise

 

   Golden morning

 

   Blue morning

 

   Fairy Tale

 

   Fisherman

       

   Rhythm

 

         Lonely boat

 

   Blue hours

 

   Silence moment

 

   Stationary time

 

 

   dusk

 

   Sunset fishing

 

         Dreamland

 

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 


"계림의 산수는 천하에 제일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계림은 그 풍치가 빼어난 곳이다.

 

옛 시인은 천하제일 산수 절경 속에 사는 계림 사람들을 부러워하여 계림 사람은 되고 싶어도 신선은 되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였다.


당나라 때의 시인 한유는 계림 풍경을 보고 "강은 푸른 비단 띠를 두른 듯하고, 산은 벽옥으로 만든 비녀 같구나"라고 감탄했다.


원래 계림은 바다였으나 지각 변동으로 솟아올라 육지가 되었고, 이때 지상으로 나온 석회암이 침식 작용을 거치면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형성하였는데, 그 결과로 생긴 기묘한 형태의 봉우리와 종유석 동굴 등은 계림의 중요한 관광 유산이다.

 

중국 여행의 절정은 계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백미는 이강(漓江) 유람이다. 이강과 그 주변의 기기묘묘한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산수는 한 폭의 절묘한 동양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