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의 ‘시, 몽상과 묵상’: 총, 꽃, 시 - 시는 변방의 언어이다 정재찬의 ‘시, 몽상과 묵상’ 총, 꽃, 시 시는 변방의 언어이다 포화 속에 꽃과 시(詩)가 된 아이들 2015년 9월 2일, 터키 보드룸 해변, 차가운 모래톱에 얼굴을 묻은 채 숨진 세 살배기 소년 아일란 쿠르디. 내전에 휩싸인 고향 시리아의 코바니를 떠나 그리스의 코스 섬으로 향하던 중 그만.. 문학 산책 2018.09.12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 속의 미녀’(Tchaikovsky, The Sleeping Beauty) Tchaikovsky, The Sleeping Beauty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Kremlin Ballet Symphony Orchestra Radio Orpheus Conductor: Sergey Kondrashov State Kremlin Palace 2014 Kremlin Ballet 2014 - Tchaikovsky, The Sleeping Beauty 위 공연에서 오로라 공주, 데지레 왕자, 릴라 요정, 카라보스 등의 배역을 맡.. 음악 산책 2018.09.12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Verdi, Macbeth) Verdi, Macbeth 베르디 ‘맥베스’ Giuseppe Verdi 1813-1901 Macbeth: Leo Nucci Lady Macbeth: Tatiana Serjan Banco: Giacomo Prestia Macduff: Gabriele Mangione Malcolm: Papuna Tchuradze Orchestre et Chœur de l'Opéra Royal de Wallonie Conductor: Paolo Arrivabeni Opéra Royal Wallonie-Liège 2018.06.12 Opéra Royal de Wallonie 2018 - Verdi, Macbeth 제프리 초서의.. 음악 산책 2018.09.11
세월이 가면 - 박인환 시/박인희 노래 세월이 가면 박인환 시 박인희 노래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음악 산책 2018.09.11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중 "솔베이의 노래" Grieg, Solveig’s Song 그리그 ‘솔베이의 노래’ Edvard Grieg 1843-1907 Marita Solberg, soprano Neeme Järvi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Berlin Waldbühne 2006.06 ‘솔베이의 노래’는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의 작품 <페르 귄트 제2모음곡>(Op.55) 네 번째 곡입니다. 돈과 모험을 찾아 세계를 유랑하면서 모.. 음악 산책 2018.09.10
슈베르트 ‘실 잣는 그레첸’(Schubert, Gretchen am Spinnrade, D.118) Schubert, Gretchen am Spinnrade, D.118 (Op.2) 슈베르트 ‘실 잣는 그레첸’ Franz Schbert 1797-1828 Renée Fleming, soprano Claudio Abbado, conductor Lucerne Festival Orchestra Gala concert of the Lucerne Festival 2005 Renée Fleming - Schubert, Gretchen am Spinnrade, D.118 (Op.2) 1821년에 슈베르트는 자신의 첫 공식 출판 작품인 〈마왕>으로 .. 음악 산책 2018.09.10
서양화가 문회실의 수채화 감상 서양화가 문회실의 수채화 감상 서양화가 문회실의 고요하고 정적인 수채화 작품들입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번지고’, ‘뿌리고’, ‘닦아내고’, ‘긁어내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려면 얼마나 많은 수고가 뒤따라야 할는지요... 망중한(忙中閑) 33×73cm 오늘도 하루는 저무는데 27... 아트 살롱 2018.09.09
해질녘 피맛골 ‘빈대떡 신사’ 박수근, 술값은 유화물감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가는 대체로 곤궁하다.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미식의 삶과는 인연이 멀다. 그러나 훌륭한 예술가들은 다른 방식의 미식을 즐긴다. 간소한 재료의 음식을 앞에 두고서 누구보다 뛰어난 섬세한 감각과 풍요로운 정신을 더하여 미감을 궁극으로 끌어올린다. 물질의 결핍을 감각과 정신, 그리고 즐거운 대화로 메우는 과정에서 교양이 더해지고 맑은 쾌감이 찾아오는 경지가 ‘예술가의 한 끼’다. 이 땅을 거쳐간 수많은 예술가가 나름의 한 끼 한 끼를 개척해 왔다. 그 이야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해질녘 피맛골 ‘빈대떡 신사’ 박수근, 술값은 유화물감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어둑한 저녁이다. 서울 종로1가 피맛골에 두 사내가 나타났다. 한 사람은 수수한 옷차림의 화가고 한 사람은 옷맵시.. 아트 살롱 2018.09.09
슈베르트 ‘가을’(Schubert, Herbst, D.945) Schubert, Herbst, D.945 슈베르트 ‘가을’ Franz Schbert 1797-1828 Matthias Goerne, baritone Christoph Eschenbach, piano Teldex Studio, Berlin 2010 Matthias Goerne/Christoph Eschenbach(pf.) - Schubert, Herbst, D.945 슈베르트가 삶의 마지막 해인 1828년 4월에 쓴 가곡이다. 시인 루트비히 렐슈타프(Ludwig Rellstab, 1799–1860)의 시에 곡을 .. 음악 산책 2018.09.06
We Shall Overcome - 조안 바에즈 We Shall Overcome 우리 승리하리라 Joan Baez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우리 승리하리라, 우리 승리하리라 We shall overcome someday. 우리 승리하리라 그날에 Oh, deep in my heart, (I know that) I do believe. 오오, 마음 깊이 나는 믿네 We shall overcome someday. 우리 승리하리라 그날에 We shall be alright, We shall be alri.. 음악 산책 2018.09.05